내 친구 평택여우와 평택 아파트 단지들과 고덕신도시 부지현장을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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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동무 평택여우와 다름없이 평택 아파트 단지들과 고덕신도시 부지현장을 가보다

기미 고인 평택여우는 학부 때부터 친구다. 평택여우라고 부르는 이유는 간단하다. 낌새 친구는 평택에서 태어나 자랐고, 지금도 살고 있다. 그러므로 평택이라는 지명을 탔다. 여기에 각자의 인상착의를 고려해 애칭으로 부른 것이 여우였다. 낌새 친구는 잠연히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를 닮았다. 아무런 면에서는 여우처럼 교활한 정도는 아니지만, 쫑긋 선 귀와 날카로운 눈매, 마른 체구가 지혜롭고 얍샵한 느낌을 자아낸다. 먼저 평택여우를 평택여우라고 부른 손 7년이 넘어선 듯 하다.

평택여우가 근래 평택 개발호재에 발맞춰 평택에 들어서는 아파트단지들에 관심을 보이더니, 당 연초에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GS 자이 3차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이다. 상시 재테크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던 평택여우가 아파트를 사다니, 상당히 충격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의 아파트에 대한 투자드라이브를 느낄 행우 있었다.

평택여우는 아파트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가 아니라 나중에 입주하여 물고기 실수요자라고 주장한다. 그건 정말로 이시 가보아야 알 생목숨 있다. 그다지 평택여우는 평택의 아파트단지 한복판 GS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자이3차 아파트의 분양계약자가 되었다.

사물 그때만 해도 얼마나 평택에 아파트를 살까 의문과 걱정이 들었다. 아파트의 거품이 번번이 거론되는 요즘에 정말로 평택 아파트의 가격이 지탱이 될지 의구심이 든 것이다. 기수  친구 평택여우는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 한다. 평택의 개발호재와 교제 및 향후 진척 로드맵을 곰곰 설명해 준다. 교화 즉시 평택여우가 국토부 직원일 줄 알았다. 그마만큼 부동산 상관 뉴스를 챙겨 본다는 것이겠지!

눈치 우생 평택여우가 말해준 개발호재는 이렇다.

  1.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수요

  2. 고덕신도시 건설로 인한 평택시 팽창

  3. 삼성 단지로 인한 인구 유입

  4. 수서발 KTX 호남선 지제역 호재

아파트 가격의 상승의 핵심은 수요증가이다. 위와 다름없이 미군기지 이전, 고덕신도시, 삼성 단지 등이 건설되면서 평택시의 팽창이 분명함으로 인구는 앞으로 20만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것이다. 더더군다나 복판 강남, 동탄신도시를 잇는 철도가 지제역이 들어선다는 것은 교통망이 좋아진다는 의미이다.

궁금해졌다. 그러면 평택여우의 폭스카를 타고, 평택여우의 가이드를 통해 지제역에서부터 아파트단지 건설현장, 공원예정지, 고덕신도시 부지현장들을 하나씩 돌아다녔다.

당년 2월에 갔을 때보다 11월에 방문한 평택 아파트단지 건설현장은 크게 변하지는 않았으나 근처 토지들에 대한 거래가 증가했는지 곳곳에, 시골같은 곳에도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가 알알이 박혀있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원주민’이라는 키워드였다. 평택시 원주민이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는 의미일 것이다.

평택시내 및 고덕신도시, 지제역 환경 등은 시재 공사판이다. 어지러움을 느낄 만치 입때 정비는 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러한 평택시는 대부분 살펴보았음에도 향후 잠재적 성장동력은 크다고 보인다. 또 평택시는 평택항이라는 대중국무역항로를 지척에 두고 있다. 그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시사한다. 여튼 평택여우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본 평택시의 공사현장을 돌아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꽃피는 봄에 또다시 한번 뒤끝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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